하루
TV 맛집 일식당

하루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1 h스퀘어 s동 1층 131호

메뉴

  • 새우 붕장어 텐자루 소바 26,500원
  • 점심 코스 60,000원
  • 디너 오마카세 95,000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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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냥
    (이글루스 2022-08-16의 백업본입니다.) 채다인님 블로그에서 호평이기에 먹어보고 싶어졌는데 마침 저희집과 멀지 않아 과감하게 걸음하였습니다. 아무리 혼밥의 경지에 이른 저도 오마카세 혼밥은 좀 부담이었던지라 용인 거주 S님을 꼬드겨서(...) 덧붙여 사적인 청탁을 할 일이 있어 제가 쐈습니다. 크크큭, 크크크크... 운전해서 왔기에 지하주차장에서 가게를 찾는 데에 꽤나 고생을 하고... (가게에서 말하면 2시간 반 무료주차권을 발급해줍니다) 덧붙여 여기, 제가 아주 좋아하는 술인 츠루우메 유즈슈를 팝니다. .....하지만 운전해 온지라 마실 수 없어요. 식사하면서 어찌나 마시고 싶어~~~ 를 연발했는지... 끝내 유즈슈 홍보 보드를 뒤집어버렸습니다. 시작은 차완무시. 고명은 구운 금태와 성게, 표고버섯입니다. 은어...인가? 조림풍의 국물이 생선과 채소에 배어들어 맛있습니다. 내장은 쓴 편이지만 저는 맛있게 먹고(술 당긴다~~!!!), 마찬가지로 해안가 출신인 S님도 게눈감추듯 드셨습니다. 고기완자가 들어간 국. 후덥지근하지만 비오는 날씨였던지라 몸이 따뜻해져서 좋았습니다. 튀긴 메밀국수를 얹은 감자샐러드. 생각해보면 가끔 그런 술집 있죠, 파스타 튀겨서 설탕 뿌려 주는 곳.... 그런 느낌? 사시미. 다른 생선들도 안 비리고 맛있었지만 단새우가 무서울 정도로 탱글탱글해서 맛있더라고요. 오리로스.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붕장어인지 갯장어인지 기억 안 나는 젤리. 장어 젤리라도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는데 왜 영국 사람들은 기괴한 물질을 연성하는 걸까요? 오이와 메밀된장. 비싼 오마카세에 오이..? 라고 여겼지만, 그래도 오이. 된장맛이 절묘해서 맛있더라고요. 이겼다...!!! 이거면 앞으로 뭘 청탁해도 된다!!! 라고 생각하게 만든 전복찜. 저 전복 내장 소스가 기가 막히게 맛있습니다. 이런 데가 아니었다면 아줌마 공기밥 추가요! 라고 외치고는 밥을 넣어 싹싹 긁어 먹고 싶을 정도. 여기.. 오마카세마다 뭔가 특이한 걸 튀겨 내는 모양이에요. 채다인님께서 말씀하신 대구이리 튀김을 먹고 싶었으나 제 순번(?)때에 그건 안 나오고 이게 등판했습니다. 바로... 무화과 튀김!!! 뭔가 새콤?한듯? 달콤?한듯? 그럼에도 튀김과 조화를 이루어 맛있었습니다. 초당옥수수 튀김이야 진리네요...... 그밖의 튀김은 새우나 가지나 한치 같은 다 알만한 분. ....이라고 해도 한치 튀김은 씹는 맛이 쫄깃쫄깃해서 훌륭했습니다. 소바 전문점이니까 소바도 빼놓을 수 없네요. 튀김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는 방울토마토조림. 디저트인...
  • 스시홀릭
    여름 보다 겨울에 더 자주 찾는 판교의 수타 소바야입니다. 하루(悠, HARU) 크리스마스에서 신년으로...ㅎㅎ 그동안 격자무늬 매트라 사진 찍기 불편했는데, 새로운 매트로 싹 바뀌었네요? 사시미. 블로그 보시고 똑같이 안 나온다는 분들 많으시다고 하는데요, 이건 코스에 들어가는 사시미도 단품도 아닌 특별 주문입니다.ㅎㅎ 수타 소바야, 즉 메밀손국수 가게서 스시야보다 더 나은 사시미가 있을 일인가 싶지만... 그 어려운 걸 정준모 셰프님은 해냅니다.ㅎㅎ 모찌처럼 쫀득한 마쓰카와 타이... 쫀쫀한 감칠맛의 야리이카... 아부라 흥건한 부리... 또렷한 단맛의 에비까지... 고소한 불 맛의 사와라... 날것의 오묘한 경계에 있는 사바까지... 이 정도면 고급 스시야의 디너에 나오는 츠마미보다 나은 정도~ 국물요리? 시라꼬 참나물 앙가케 시라꼬 덴푸라... 뜨끈뜨끈한 온도감도... 담백하면서 고소한 풍미가 엄청납니다.ㅎㅎ 굴 소바... 원래 이거 한 그릇하러 왔던건데...ㅎㅎ 진한 다시 국물에 매생이와 굴이 가득합니다. 겨울 가기 전에 부지런히 먹어 둬야죠? 매생이 자체도 좋지만, 덕분에 국물의 온도 유지도 더 좋은 듯... 소바와 굴의 조합은 굴짬뽕보다 한 수 위~ 맛도 훌륭하지만, 완전 건강식인데요? 칼칼하게 마무리~
  • 서루
    주변에 하루 마니아들이 많아서 소문만 듣고 늘 궁금하다가 드디어 방문! 역과는 조금 떨어진 H스퀘어에 위치했는데 그래서인지 주변도 한적하고 주차도 편리해서 좋더란. 다만 건물 안에서 찾기가 초큼 복잡할 수 있음 ㅎ 일단은 파리바게뜨를 찾아가면 된다 ㅋ 파리바게뜨를 통과할 필요는 없고, 바로 옆에 출입문이 하나 있는데 그 문으로 나가자마자 왼쪽에 위치. 입구에 수타면 공방을 배치해놨다. 밝고 깨끗한 실내. 채광도 좋고 안쪽에는 조용한 테이블석도 있었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예약메뉴로 오마카세가 있다. 디너 오마카세는 9만원. 덴푸라도 전문으로 하는 곳. 저녁 술안주 할만한 단품도 꽤 갖추고 있다. 기린생 한잔 주문. 미리 예약한 오마카세 스타트! 핫슨이 아주 본격적으로 나온다. 갈은 마와 이꾸라를 올린 모즈쿠. 유자소스 올린 오리로스-이곳은 오리맛집이구나 감이옴- 쭈꾸미 조림과 토란. 참깨소바도후. 간장 소스의 닭 근위와 염통. 돼지 편육의 구성. 하나하나 조리도 잘 되었고 구성도 좋다. 따뜻한 국물요리. 엄청 보양될듯한 뜨끈하고 걸쭉한 국물에 갈치롤과 계란을 곁들였는데 맛없없 조합이지 ㅎ 모듬사시미도 본격적. 시메사바. 이까. 전어. 도미. 단새우. 방어. 사시미 숙성도도 좋고 특히 도미는 다시마숙성 했는지 향도 좋고 맛이 진했다. 달큰 찐득한 이까와 향긋한 시소의 조합도 좋구 :) 우엉 절임도 마시쪙 간장종지 귀여움 뭔데 ㅋㅋ 오리 신조를 넣은 스이모노. 아 여기 오리맛집 확실한 듯. 완자가 엄청 촉촉하고 맛있다. 꿩완자같이 뭔가 알싸하고 게이미한 향도 있고. 무시아와비도 아주 촉촉하게 잘 쪄졌다. 게우소스는 터치 정도로만 들어가서 좀 아숩. 덴푸라 나오기 전에 세팅. 호오. 바삭한게 아니라 폭신한 타입의 덴푸라. 한국사람들은 으잉?할 수도 있겠는데 ㅎ 촉촉 푹신한 일본식 덴푸라. 표고버섯. 옥수수튀김. 와아 이거 짱맛이다. 세상 부드러운 가리비. 거의 레어하게 살짝 튀겨내서 진짜 부드럽고 탱글하니 맛있음. 소바를 선택할 수 있어서 구운 가지 냉가케 소바를 했는데 음...상상한 맛은 아니었네 친구가 주문한 카모 쯔께 소바. 역시 여기는 오리가 맛있는 곳이라 이건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다. 메밀면의 맛도 더 잘 음미할 수 있고 오리신조를 한번 더 먹을 수 있는데다가 쯔께소스가 넘 마시쒀여~ 이제 겨울 되니 따뜻한 카모소바도 좋을 듯! 마지막 튀김을 하나 더 내주셨는데 으응?? 향이 엄청 좋은데?? 그냥 송이라고만 하셨는데 아무리봐도 이 정도 향은 자연산 송이인데... 너무너무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