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맛집
한식
삼보식당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80
메뉴
- 흑미약물백숙 50,000원
- 더덕구이정식 20,000원
- 산채비빔밥 12,000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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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야주왕산 대전사의 멋진 풍경을 향해 가는 길,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꼽시계가 요란하게 울렸다. 등산로 입구에는 수많은 식당들이 늘어서 있는데, 사실 어디가 진짜 맛집인지 알 길이 없었다. 검색하기도 지치고 아이도 배고파해서, 그냥 눈에 들어오는 곳 아무 데나 들어가기로 했다. 그렇게 우리가 선택한 곳은 '삼보식당'. 꽤 오래된 간판이 주는 포스에 이끌려 들어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은 성공했으나 '여유'는 실패한 식사였다. 삼보식당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80 오래된 노포의 손맛, 더덕구이와 청국장 자리에 앉자마자 더덕구이 정식과 청국장을 주문했다. 식당 내부는 그야말로 북새통이었다. 단풍철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이 밀려들어 직원분들이 뛰어다니시는데, 덩달아 우리 정신도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음식이 나오고 한 입 먹는 순간, "아, 그래도 이 집 음식은 찐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된 집이라더니 확실히 내공이 느껴지는 손맛이 있었다. 얘 물마시는거에요. 돈워리.. 지글지글 철판 위에 나온 더덕구이는 양념이 아주 잘 배어있고 향긋해서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만들었다. 청국장도 쿰쿰하면서 구수한 것이, 시골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그 깊은 맛이 났다. 등산 후 먹는 산채 음식이라 그런지 더 꿀맛처럼 느껴졌다. 나물 비빔밥 커스텀 & 정신없는 서비스 기본 찬으로 나온 나물들이 하나같이 간이 좋고 맛있어 보였다. 이걸 그냥 따로 먹기엔 너무 아쉬워서, 직원분께 조심스럽게 비벼 먹게 대접 좀 주실 수 있나요? 라고 요청드렸다. 워낙 바빠 보이셔서 안 주시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흔쾌히 대접과 고추장을 가져다주셨다. 밥 한 공기 툭 털어 넣고 각종 나물 넣고 쓱쓱 비벼 먹으니 이게 바로 산채비빔밥이지 싶었다. 웬만한 반찬은 리필도 가능해서(물론 안 되는 귀한 반찬도 있었지만), 눈치껏 리필해 가며 아주 야무지게 먹었다. 다만, 아쉬운 건 역시 서비스의 디테일이었다. 너무 바쁘시다 보니 음식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가 전무했다. 뭐가 리필이 되는지, 이건 무슨 나물인지 물어볼 틈조차 없었다. 다들 정신이 없으셔서 우리도 덩달아 밥을 마시듯 급하게 먹어야 했다. 아이 챙기랴, 밥 비비랴, 정신 사나운 분위기 적응하랴... 편안하고 느긋한 식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충격의 사과 막걸리 청송에 왔으니 지역 특산주인 사과 막걸리 맛은 봐야지 싶어서 한 병 시켰다. 달콤하고 상큼한 사과 맛을 기대했는데, 한 모금 마시고 남편이랑 눈이 마주쳤다. 음... 이건 뭐랄까.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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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촉주왕산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 다리가 뻐근해질 무렵이면 어김없이 고소한 기름 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등산로 입구에 큼직하게 자리 잡은 삼보식당이다. 가게 안은 꽤 넓어 단체로 온 등산객들이 쉬어가기에 부족함이 없다. 산행 후에는 역시 푸짐한 한 상이 제격이다. 도토리묵과 파전, 그리고 감자전까지 욕심내어 주문했다. 먼저 나온 도토리묵은 쌉싸름한 묵과 아삭한 채소의 조화가 좋다. 과하지 않은 양념 덕분에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파전은 겉이 바삭하게 잘 구워졌고, 감자전은 특유의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이 입안에 감돈다. 특별한 기교가 있는 맛이라기보다는, 산 아래에서 먹으면 가장 맛있는, 우리가 아는 그 익숙하고 반가운 맛이다. 마무리로 칼국수를 곁들인다. 애호박과 김 가루가 들어간 소박한 비주얼이다. 따뜻하고 깊은 국물 한 모금이 들어가니 산행 중 추위에 떨었던 몸이 비로소 노곤하게 풀린다. 화려하지 않아도 등산의 피로를 씻어내기엔 더할 나위 없는 한 끼다. 막걸리가 참 땡기는 조합인데, 사과막걸리를 곁들이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울 따름이다. #청송맛집 #주왕산맛집 #주왕산국립공원 #청송여행 #경북여행 #등산맛집 #하산후식사 #삼보식당 #주왕산삼보식당 #칼국수맛집 #파전맛집 #도토리묵 #감자전 #주왕산등산 #청송가볼만한곳 #주왕산가볼만한곳 #현지인추천 #단체모임 #등산스타그램 #산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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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안녕하세요! 주왕산 맛집 삼보네 둘째 딸램~~ 헤이이입니다~ 요란했던 가을을 보내고 주왕산에도 조용한 겨울이 왔네요~ 그래도 올 겨울은 날씨가 아직 많이 춥지 않아서 주왕산을 많이 찾아주시더라구요~ 많은 활력을 찾은것 같아 기분이 좋답니다! 언제 그렇게 붉게 타올랐나 싶었던 주왕산 주왕산은 정말 가을에 예쁜 산이구나.. 겨울이 항상 느끼게 해주는것 같아요.. 그래도 주왕산은 멋진 경치들이 있어서 4계절 많이 찾아주시는것 같아요. 멋진 기암괴석들로 가득한 주왕산 가벼운 트래킹으로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매리트있는 산행이랍니다. 겨울, 가볍게 주왕산 트래킹 한번 해보세요 ^^ 해마다 가을 장사 끝나고는 본격적인 겨울나기 준비를 해요 무, 배추 뽑아 김장하고 1년 내 사용할 된장 담고.. 정말 쉴틈이 없는 장사... 장사... 항상 된장 판매안하시냐는 질문을 받는데 그때마다 딱 사용할 된장만 담아서 판매를 못한다는 답변을 드려요 너무 고된 작업들이라 판매하고 싶어도 판매가..... 힘든 된장 ㅠ 드시는 분들은 알꺼예요 정말 좋은 콩으로 만든 된장이라는거- 국산, 지역은 청송 인근 콩농사 짓는 곳에서 제일 좋은 콩 선별하여 받아서 된장을 만들어요 금방 삶은 메주콩은... 진짜 맛있는데 ㅎㅎㅎ 그자리에서 한바가지는 먹은것 같네요 ㅎㅎ 옛날엔 일일이 밟았는데... 이젠 허리이슈때문에 밟지는 않고 기계의 힘을 빌려봅니다 ^__^ 특이하게도 저희집은 메주가 동그래요~~ 옛날에 할매가 그렇게 해서 우리는 그냥 이렇게 하는게 익숙해져서 계속 동그란 메주가 되었답니다 ㅎㅎ 신기한 전통? ㅎ 해 잘들고, 통풍 잘되는 처마 밑에 대롱대롱 잘 메달아 겨울 찬바람에 꾸덕꾸덕 잘 말려 볼께요 ^^ 맛있는 메주, 맛있는 된장, 주왕산 맛집, 삼보식당이였습니다!
정보
- 전화: 정보 없음
- 평점: ★ 4.45 / 5.0
- 리뷰: 방문자 리뷰 359건
방송 출연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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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2092016.11.24